오늘부터 신라 992년의 수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경주시장기 전국 궁도대회가 경주시민의 허파인 경주(慶州) 황성공원에 위치한 호림정(虎林亭)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단체전에 이어 약 100여명의 개인전도 함께 개최되었으며 오는 24일에는 제49회 신라문화제 기념 전국 활쏘기대회(각궁)가 열립니다.
8시가 개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재작대가 접수되지 않아 9시가 넘어서야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몇년만에 열리는 경주시민체육대회가 같은 황성공원내에 있는 시민운동장에서 같이 열리고 있어 평소보다 많이 시끄러운 편이었고 축포소리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만 경기는 6관 전부를 사용해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경주 호림정(虎林亭)은 단체전에 3팀을 출전시켰고 1, 2팀이 16강에 진출하였으며 8강에는 호림정 2팀만이 진출을 하였습니다. 4강에는 포항 송호정 1팀과 진해 벽해정, 경주 호림정 2팀과 포항 송호정 2팀이 진출하였습니다.
송호정 1팀과 호림정 2팀에 결승에 진출하여 포항 송호정 1팀에 패해 단체전 2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2위 상금은 100만원으로 상품권으로 지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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