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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화살2

화살에 관한 용어를 알아봅니다 지난 시간에는 활의 각 부위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화살에 대해 명칭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시(竹矢)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국궁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된 개량시는 크게 명칭을 구분하진 않습니다. 2. 화살에 관한 용어 각명(刻名) ▶ 깃사이에 성명을 쓴 것 경전(輕箭) ▶ 다른 화살에 비해 가벼운 화살 고시(楛矢) ▶ 광대싸리 화살 굽통 ▶ 화살의 끝으로 상사의 윗부분 긴작 ▶ 긴 화살 깃 깃간 ▶ 도피아래 세갈래로 붙인 것 깃간 ▶ 화살대의 깃 붙인 사이 깃간도피 ▶ 오늬아래서 부터 깃 위까지 복숭아나무 껍질로 싼 것 깃간마디 ▶ 깃 바로 아래 마디로 윗마디라고도 함 늦은삼절 ▶ 상사위 화살대 3째마디 내촉 ▶ 화살촉이 쇠촉이었을 때 살대 속으로 들어가 끼어 있는 부분 달아.. 2022. 3. 10.
국궁(國弓) 활쏘기의 일반적 오해와 편견 전통 우리 활 각궁(角弓)은 역사도 깊고 성능도 매우 우수합니다. 사거리(射距離)라던가 명중률(命中率)에서 제가 판단하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근대화로 치달으면서 외국의 것보다는 우리의 것을 천하게 보는 시각을 강요당해 거기에 익숙한 시각으로 보는 바람에 활에 관한 몇 가지 돌이킬 수 없는 오해들이 생겼습니다. 거기에다가 여러 가지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활은 그 본래의 모습과 견줄 때 우리 사회에서 정말로 좀 한심한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만 늦게나마 작년 7월 문화재청은 활쏘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활쏘기에 관한 잘못된 시각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1. 장비가 비싸다고 다들 생각합니다.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전통 활인 각궁(角弓)은 물론 좀 비쌉니다..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