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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터2

활터의 사원(射員)과 사정(射亭)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이번에는 용어에 대해 마지막으로 활을 쏘는 사원(射員)에 대한 용어와 사정(射亭)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 사원(射員)에 대한 용어 거기한량(擧旗閑良) ▶ 살이 맞는대로 살받이에서 기를 들어 알리는 한량 계장(稧長) ▶ 사계(射稧)를 대표하는 사람을 말하며 옛날의 도유사(都有司)와 같은 말 구사(舊射) ▶ 활을 오래 쏜 사람 대살판 ▶ 일획(一劃)에 25시(矢)를 맞히는 사람 명궁(名弓) ▶ 1) 활을 잘 쏘는 사람. 명무(名武)라고도 함 2) 좋은 활을 말함 무겁한량 ▶ 무겁을 간검(看檢)하는 한량, 즉 활터에서 적중여부를 검사하는 임무를 맡은 한량 사두(射頭) ▶ 사정을 대표하는 사람 사범 ▶ 사원에게 궁도를 가르치는 사람 사원(射員) ▶ 사정에 소속되어 활쏘는 사람 살판.. 2022. 3. 11.
국궁(國弓) 활쏘기의 일반적 오해와 편견 전통 우리 활 각궁(角弓)은 역사도 깊고 성능도 매우 우수합니다. 사거리(射距離)라던가 명중률(命中率)에서 제가 판단하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근대화로 치달으면서 외국의 것보다는 우리의 것을 천하게 보는 시각을 강요당해 거기에 익숙한 시각으로 보는 바람에 활에 관한 몇 가지 돌이킬 수 없는 오해들이 생겼습니다. 거기에다가 여러 가지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활은 그 본래의 모습과 견줄 때 우리 사회에서 정말로 좀 한심한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만 늦게나마 작년 7월 문화재청은 활쏘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활쏘기에 관한 잘못된 시각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1. 장비가 비싸다고 다들 생각합니다.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전통 활인 각궁(角弓)은 물론 좀 비쌉니다..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