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충무정1 한국선비문화축제기념 제5회 영주시장기 경북궁도대회 참가기(영주 충무정) 경상북도의 최북단 영주(榮州)는 가을에 자주 가 본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임금(명종)이 이름을 지어내린 사액서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이, 옆에는 선비촌이 있는데 거주지가 고을주(州)가 들어가 있으면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었던 특이한 기억이 있습니다. 경주(慶州)도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늦가을날 부석사 올라가는 길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과 길가에서 파는 빨간 사과의 색깔이 선명한 곳입니다. 400여년 역사를 지닌 무섬마을은 불과 30여년전까지도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대표 상징인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한국선비문화축제기념 제5회 영주시장기 경북궁도대회에 참가하러 175키로 거리에 있는 영주를 향해아침 6시 출발해 군위휴게소에서 한 번 쉬면서 같이 가시.. 2022. 6. 26. 이전 1 다음